윤석열 20대 대통령(예정)이 당선되면서 관련 공약들에 관심이 기울고 있습니다.
그중에 청년 정책 중 하나인 청년 도약 계좌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아직 명확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공약 당시 내용을 기반으로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란?
청년 도약 계좌란 윤석열 예비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만 19세~34세의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청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일정액을 저축하게 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 원을 지원해 10년 만기로(연 3.5% 복리)
최종 1억 원을 만들어주는 정부지원 청년전용 적금 계좌입니다.
청년 도약 계좌 내용
가입대상 :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34세 청년
가입 내용 : 매달 70만 원 한도 내에서 일정 금액을 10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에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 지원금액은 연 소득에 비례하여 지급.
적립금액 : 총 1억 원
*ex) 월 70만 원씩 연 3.5% 복리로 10년 납입하게 되면 만기 시에 총 1억 원 적립.
생애최초 주택구입, 장기 실적, 질병 등에 의한 장기 휴직, 재해 등의 사유가 있다면 중도 인출이나 재가입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청년 도약 계좌, 청년희망적금과 무엇이 다른가?
청년희망적금은 연 소득 3,600만 원 이하로 가입대상을 제한했지만, 청년 도약 계좌는 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연 소득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매달 30만 원 한도에서 저축할 수 있으며, 정부가 40만 원을 지원
ⓑ연 소득 2,600만원~3,600만 원이면 본인 납입 한도는 월 50만 원, 정부지원금은 최대 20만 원 지원
ⓒ연 소득 3,600만원 초과인 경우 정부지원금은 월 최대 10만 원 지원
ⓓ연 소득 4,800만 원 초과인 경우 정부지원은 비과세 소득공제만 적용
청년 도약 계좌의10년으로 연 소득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최대 약 5,754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청년희망 적금의 2년간 총 36만 원(비과세 혜택 별도)입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도약 계좌 갈아타기 가능한가?
청년 도약 계좌는 재정으로 지원하는 유사 제도와의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예비) 측은 청년희망적금 가입자의 경우 예외적으로 갈아타기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점
청년 도약 계좌의 문제로 거론되는 것은 예산입니다. 현재 20~34세 취업자는 21년을 기준으로 약 630만 명인데 가입대상자가 모두 청년 도약 계좌에 가입할 경우 상당한 예산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지 제대로 된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청년 도약 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청년 도약 계좌의 정확한 내용은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약 5월)에 정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 다시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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